대기업 임금 인상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아

입력 2012.01.11 (06:46) 수정 2012.01.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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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아 임금수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기업체 규모별로 협약임금 인상률을 집계한 결과 상시근로자 5천명 이상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이 5.9%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천 명 이상 5천명 미만 사업장의 인상률은 5%를 기록했고 500명 이상 천명 미만 사업장의 인상률은 4.7%로 집계됐습니다.

300명 이상 500명 미만 사업장의 임금 인상률은 5.1%로 전년도와 같았고 300명 미만 사업장은 4.9%에 그쳐 전년보다 낮아졌습니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임금교섭이 타결된 사업장에서 노사가 사전합의한 임금의 인상률로, 초과급여·특별상여금을 제외한 정액급여·고정상여금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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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임금 인상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아
    • 입력 2012-01-11 06:46:15
    • 수정2012-01-11 19:29:40
    사회
지난해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아 임금수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기업체 규모별로 협약임금 인상률을 집계한 결과 상시근로자 5천명 이상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이 5.9%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천 명 이상 5천명 미만 사업장의 인상률은 5%를 기록했고 500명 이상 천명 미만 사업장의 인상률은 4.7%로 집계됐습니다. 300명 이상 500명 미만 사업장의 임금 인상률은 5.1%로 전년도와 같았고 300명 미만 사업장은 4.9%에 그쳐 전년보다 낮아졌습니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임금교섭이 타결된 사업장에서 노사가 사전합의한 임금의 인상률로, 초과급여·특별상여금을 제외한 정액급여·고정상여금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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