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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좋은 최경주 등 8명 소니오픈 출격
입력 2012.01.11 (07:03) 수정 2012.01.11 (07:08)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들이 소니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우승상금 99만 달러)에 총출동한다.



소니오픈은 올 시즌 두 번째 PGA 투어 대회로,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68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42·SK텔레콤),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과 올해 PGA 투어에 입성한 배상문(26·캘러웨이)·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등 모두 8명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출전한다.



9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끝난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우승한 28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따라서 140명이 겨루는 소니오픈은 PGA 투어 멤버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사실상의 시즌 첫 대회인 셈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층이 두터워진 한국 선수단은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특히 소니오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최경주는 "개막전 1,2라운드 때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퍼트와 샷이 좋지 않았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며 "소니오픈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대회 코스를 사전답사한 최경주는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한 최경주를 우승 후보 2순위에 올려놓았다.



2008년과 2009년 연속 톱5에 든 나상욱도 PGA 투어 홈페이지가 7위로 예상한 우승 후보다.



루키인 배상문과 노승열에게는 이번 대회가 PGA 투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시험무대다.



배상문은 2009년 초청선수로 소니오픈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9일 연습라운드를 한 배상문은 "한번 경험했던 코스라 낯설지 않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자신이 있는데 그린 주변 잔디가 까다로워 쇼트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린 적중률을 높여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이 코스의 공략법이라고 덧붙였다.



비거리가 300야드를 훌쩍 넘는 노승열은 특기인 장타가 미국 무대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2·캘러웨이), 재미교포 리처드 리(25), 국가대표 출신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미국 무대로 뛰어든 재미교포 존 허(22)가 소니 오픈에서 회심의 샷을 날릴 채비를 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 지난해 우승자 마크 윌슨(미국)도 샷 대결을 벌인다.
  • 감 좋은 최경주 등 8명 소니오픈 출격
    • 입력 2012-01-11 07:03:27
    • 수정2012-01-11 07:08:34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들이 소니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우승상금 99만 달러)에 총출동한다.



소니오픈은 올 시즌 두 번째 PGA 투어 대회로,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68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42·SK텔레콤),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과 올해 PGA 투어에 입성한 배상문(26·캘러웨이)·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등 모두 8명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출전한다.



9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끝난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우승한 28명만 출전할 수 있었다.



따라서 140명이 겨루는 소니오픈은 PGA 투어 멤버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사실상의 시즌 첫 대회인 셈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층이 두터워진 한국 선수단은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특히 소니오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최경주는 "개막전 1,2라운드 때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퍼트와 샷이 좋지 않았지만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며 "소니오픈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대회 코스를 사전답사한 최경주는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한 최경주를 우승 후보 2순위에 올려놓았다.



2008년과 2009년 연속 톱5에 든 나상욱도 PGA 투어 홈페이지가 7위로 예상한 우승 후보다.



루키인 배상문과 노승열에게는 이번 대회가 PGA 투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시험무대다.



배상문은 2009년 초청선수로 소니오픈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9일 연습라운드를 한 배상문은 "한번 경험했던 코스라 낯설지 않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자신이 있는데 그린 주변 잔디가 까다로워 쇼트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린 적중률을 높여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이 코스의 공략법이라고 덧붙였다.



비거리가 300야드를 훌쩍 넘는 노승열은 특기인 장타가 미국 무대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2·캘러웨이), 재미교포 리처드 리(25), 국가대표 출신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미국 무대로 뛰어든 재미교포 존 허(22)가 소니 오픈에서 회심의 샷을 날릴 채비를 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 지난해 우승자 마크 윌슨(미국)도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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