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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실종·3명 부상
입력 2012.01.11 (07:12) 수정 2012.01.11 (17: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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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극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들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남극해인 남대양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3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어선은 정우 2호라는 선박인데요, 정우 2호는 남극대륙 서남부쪽에 있는 로스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다 화재가 나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에 구조 신호를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불은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우 2호에는 선원 40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에는 구명정이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원들 가운데 25명은 구명정에 타고 있고 12명은 어선에 남아 있으며 3명의 부상자도 어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자매어선 정우 3호 등 5척의 배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재 5척의 배들가운데 병원 시설을 갖춘 미국 연구선은 12시간 거리에, 그리고 다른 선박 2척은 10시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는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와 호주 기지에도 연락을 취해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극 세종기지 등 우리 정부도 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선원들에 대한 사상자를 줄이기위해 신속한 구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극 세종기지에서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실종·3명 부상
    • 입력 2012-01-11 07:12:18
    • 수정2012-01-11 17:22: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남극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들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남극해인 남대양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3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어선은 정우 2호라는 선박인데요, 정우 2호는 남극대륙 서남부쪽에 있는 로스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다 화재가 나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에 구조 신호를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불은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우 2호에는 선원 40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에는 구명정이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원들 가운데 25명은 구명정에 타고 있고 12명은 어선에 남아 있으며 3명의 부상자도 어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자매어선 정우 3호 등 5척의 배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재 5척의 배들가운데 병원 시설을 갖춘 미국 연구선은 12시간 거리에, 그리고 다른 선박 2척은 10시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는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와 호주 기지에도 연락을 취해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극 세종기지 등 우리 정부도 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선원들에 대한 사상자를 줄이기위해 신속한 구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극 세종기지에서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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