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롬니 2연승 유력…2위 싸움 치열

입력 2012.01.11 (07:32) 수정 2012.01.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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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두번째 대선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열기속에 진행중입니다.

아이오와에 이어서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향후 단일화 등에 대비해 2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뉴햄프셔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날씨속에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315개 투표소별로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후보들간 설전도 거셉니다.

낙승이 예상됐던 롬니 후보는 건강보험 개혁 문제를 얘기하다 막판 설화에 휘말렸습니다.

<인터뷰>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인터뷰> 헌츠만(전 주중대사)

아이오와를 포기하고 이곳에 전념해온 헌츠만 전 주중대사가 1위 롬니와 접전을 벌일 것이란 전망속에 언론들은 1,2위간 표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롬니후보가 큰 표차로 이길 경우 대세론은 힘을 받게 되지만 아이오와에 이어 이곳에서도 접전을 허용할 경우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이곳 뉴햄프셔 경선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첫 경선이어서 오는 21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달말 플로리다 경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번 경선결과에 따라 약체후보의 사퇴를 통한 반롬니 진영의 단일화 논의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햄프셔 경선 최종 개표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오후 1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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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11 0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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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두번째 대선후보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열기속에 진행중입니다. 아이오와에 이어서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향후 단일화 등에 대비해 2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뉴햄프셔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날씨속에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315개 투표소별로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후보들간 설전도 거셉니다. 낙승이 예상됐던 롬니 후보는 건강보험 개혁 문제를 얘기하다 막판 설화에 휘말렸습니다. <인터뷰>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인터뷰> 헌츠만(전 주중대사) 아이오와를 포기하고 이곳에 전념해온 헌츠만 전 주중대사가 1위 롬니와 접전을 벌일 것이란 전망속에 언론들은 1,2위간 표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롬니후보가 큰 표차로 이길 경우 대세론은 힘을 받게 되지만 아이오와에 이어 이곳에서도 접전을 허용할 경우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이곳 뉴햄프셔 경선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첫 경선이어서 오는 21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달말 플로리다 경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번 경선결과에 따라 약체후보의 사퇴를 통한 반롬니 진영의 단일화 논의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햄프셔 경선 최종 개표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오후 1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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