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수학시험 교육과정 벗어나면 제재

입력 2012.01.11 (08:03) 수정 2012.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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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고교 내신 시험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교는 제재를 받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내신 시험을 막는 내용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학교과서는 수학 원리를 실생활과 연계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바뀌고, 수업 시간에 단순 계산을 위해 계산기를 활용하는 연구 시범학교도 운영됩니다.

또 시도 교육청과 함께 해마다 두 차례 학교별 운영 실태를 점검해 상위학년의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 학교에 제재를 내릴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전.현직 교사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수학클리닉을 개설하고, 수학전공 대학생이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학생들을 가르치는 장학근로사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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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수학시험 교육과정 벗어나면 제재
    • 입력 2012-01-11 08:03:15
    • 수정2012-01-11 16:50:25
    사회
올해부터 중고교 내신 시험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교는 제재를 받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내신 시험을 막는 내용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학교과서는 수학 원리를 실생활과 연계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바뀌고, 수업 시간에 단순 계산을 위해 계산기를 활용하는 연구 시범학교도 운영됩니다. 또 시도 교육청과 함께 해마다 두 차례 학교별 운영 실태를 점검해 상위학년의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 학교에 제재를 내릴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전.현직 교사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수학클리닉을 개설하고, 수학전공 대학생이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학생들을 가르치는 장학근로사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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