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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실종·3명 부상
입력 2012.01.11 (08:19) 수정 2012.01.11 (17:2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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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극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네, 김학재입니다.

<질문> 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구요?

<답변>

네, 사고가 난 곳은 남극 대륙 서남부쪽에 있는 로스해입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뉴질랜드 구조 조정센터에 로스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 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난 한국 어선은 정우 2호라는 선박인데요,

현재까지 선상 화재로 선원 3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불이 걷잡을수 없이 계속 번지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정우 2호에는 선원 40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에는 구명정이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원들 가운데 25명은 구명정에 타고 있고 실종자를 제외하고 부상자를 포함한 나머지는 어선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구조 작업을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자매어선 정우 3호 등 5척의 배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재 5척의 배들가운데 병원 시설을 갖춘 미국 연구선은 11시간 거리에, 그리고 다른 선박 2척은 9시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는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와 호주 기지에도 연락을 취해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 남극 세종기지 등 우리 정부측도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정확한 사고 현황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속한 구조를 위해 가용할 선박이나 항공편 등을 알아보고 외국 기지와도 교신해 후송직후 부상자 치료에도 최대한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극 세종기지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 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실종·3명 부상
    • 입력 2012-01-11 08:19:49
    • 수정2012-01-11 17:22:2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남극해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학재 기자!

네, 김학재입니다.

<질문> 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구요?

<답변>

네, 사고가 난 곳은 남극 대륙 서남부쪽에 있는 로스해입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뉴질랜드 구조 조정센터에 로스해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한국 어선에서 불이 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난 한국 어선은 정우 2호라는 선박인데요,

현재까지 선상 화재로 선원 3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불이 걷잡을수 없이 계속 번지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정우 2호에는 선원 40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에는 구명정이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원들 가운데 25명은 구명정에 타고 있고 실종자를 제외하고 부상자를 포함한 나머지는 어선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구조 작업을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자매어선 정우 3호 등 5척의 배가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재 5척의 배들가운데 병원 시설을 갖춘 미국 연구선은 11시간 거리에, 그리고 다른 선박 2척은 9시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는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와 호주 기지에도 연락을 취해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 남극 세종기지 등 우리 정부측도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정확한 사고 현황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속한 구조를 위해 가용할 선박이나 항공편 등을 알아보고 외국 기지와도 교신해 후송직후 부상자 치료에도 최대한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극 세종기지에서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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