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천웨인, 볼티모어와 3년 계약

입력 2012.0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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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약한 타이완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인(27)이 올해부터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뛴다.



AP통신은 천웨인이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과 3년간 1천130만 달러에 입단 협상을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왼손 투수 와다 쓰요시(31)가 지난달 볼티모어와 계약하면서 받은 2년간 815만 달러보다 좋은 조건이다.



또 스프링캠프에서의 성적에 따라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와다와 달리 천웨인은 오로지 선발투수로만 뛴다.



천웨인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5년간 통산 36승30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직구 최고 시속 148㎞~151㎞를 뿌리고 변화구 각도가 날카로운 천웨인이 올해 선발 투수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웨인은 계약금으로 25만 달러를, 올해 연봉으로 307만 달러를 받는다.



내년과 2014년 연봉은 각각 357만 달러와 407만 달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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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천웨인, 볼티모어와 3년 계약
    • 입력 2012-01-11 08:42:38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약한 타이완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인(27)이 올해부터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뛴다.

AP통신은 천웨인이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과 3년간 1천130만 달러에 입단 협상을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왼손 투수 와다 쓰요시(31)가 지난달 볼티모어와 계약하면서 받은 2년간 815만 달러보다 좋은 조건이다.

또 스프링캠프에서의 성적에 따라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와다와 달리 천웨인은 오로지 선발투수로만 뛴다.

천웨인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5년간 통산 36승30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직구 최고 시속 148㎞~151㎞를 뿌리고 변화구 각도가 날카로운 천웨인이 올해 선발 투수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웨인은 계약금으로 25만 달러를, 올해 연봉으로 307만 달러를 받는다.

내년과 2014년 연봉은 각각 357만 달러와 407만 달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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