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서 돈을 훔친 20대 에이즈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27살 정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여행자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 2009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27살 정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여행자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 2009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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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도 혐의 20대 에이즈 환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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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9:48:57
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서 돈을 훔친 20대 에이즈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27살 정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여행자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 2009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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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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