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 20대 에이즈 환자 구속

입력 2012.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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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서 돈을 훔친 20대 에이즈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27살 정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여행자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 2009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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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 혐의 20대 에이즈 환자 구속
    • 입력 2012-01-11 09:48:57
    사회
동성애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서 돈을 훔친 20대 에이즈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27살 정모 씨의 집에서 현금 7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여행자 수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지난 2009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취업을 하지 못하는 등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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