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위 앞둔 대학가 재정 분석 의뢰 잇따라

입력 2012.01.11 (09:50) 수정 2012.01.11 (1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결정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대학 총학생회가 외부 전문가에 회계 자료 분석을 요구하고 나서 등록금 인상률을 둘러싸고 대학과 학생 간 날 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등심위에 임박해 회계 자료를 주는 경우가 많아 분석기간이 늘 부족했다면서, 올해는 예산 집행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등록금 10%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연세대 총학생회를 비롯해 광운대, 경기대 등이 공인회계사 등에 재정 분석을 의뢰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등심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등심위 앞둔 대학가 재정 분석 의뢰 잇따라
    • 입력 2012-01-11 09:50:28
    • 수정2012-01-11 18:47:55
    사회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결정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대학 총학생회가 외부 전문가에 회계 자료 분석을 요구하고 나서 등록금 인상률을 둘러싸고 대학과 학생 간 날 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학교가 등심위에 임박해 회계 자료를 주는 경우가 많아 분석기간이 늘 부족했다면서, 올해는 예산 집행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등록금 10%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연세대 총학생회를 비롯해 광운대, 경기대 등이 공인회계사 등에 재정 분석을 의뢰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등심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