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손보사 자동차 보험료 인하해야”

입력 2012.01.11 (10:27) 수정 2012.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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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이 손해보험사들에 대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금소연은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 현대, 동부 등 상위 4개사의 경우 다른 회사에 비해 손해율이 훨씬 낮고 적정 손해율인 73% 이하를 기록하는 등 보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소연은 그러나 이런 조건에서도 보험사들이 성과급과 보너스를 지급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서민 소비자를 위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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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소연 “손보사 자동차 보험료 인하해야”
    • 입력 2012-01-11 10:27:32
    • 수정2012-01-11 16:22:21
    경제
금융소비자연맹이 손해보험사들에 대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금소연은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 현대, 동부 등 상위 4개사의 경우 다른 회사에 비해 손해율이 훨씬 낮고 적정 손해율인 73% 이하를 기록하는 등 보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소연은 그러나 이런 조건에서도 보험사들이 성과급과 보너스를 지급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서민 소비자를 위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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