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방중…이란 금수 동참 논의

입력 2012.01.11 (10:50) 수정 2012.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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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어제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왕치산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이들이 경제 회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제재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핵심이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이 이번 방중에서 중국에 이란 원유 금수 조치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자국 원유 수입의 11%를 이란에 의존하는 상황이어서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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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무 방중…이란 금수 동참 논의
    • 입력 2012-01-11 10:50:36
    • 수정2012-01-11 17:05:23
    국제
미국의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어제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왕치산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이들이 경제 회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제재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핵심이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이 이번 방중에서 중국에 이란 원유 금수 조치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자국 원유 수입의 11%를 이란에 의존하는 상황이어서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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