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英 에든버러 공항 인수 검토

입력 2012.01.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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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공항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에든버러 공항에 대한 투자를 넘어 공항의 운영에도 더 많은 관심이 있다며 인수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의 다른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든버러 공항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또 인천공항공사 뿐만 아니라 JP모건체이스 등 모두 6개 기업이 에든버러 공항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미국계 칼라일 그룹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펀드 등도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든버러 공항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영국 감독기관의 반독점 결정에 따라 매물로 나왔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에든버러 공항이 6억 파운드, 우리 돈 약 1조 7백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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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英 에든버러 공항 인수 검토
    • 입력 2012-01-11 10:55:55
    국제
인천공항공사가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공항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에든버러 공항에 대한 투자를 넘어 공항의 운영에도 더 많은 관심이 있다며 인수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의 다른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든버러 공항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또 인천공항공사 뿐만 아니라 JP모건체이스 등 모두 6개 기업이 에든버러 공항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미국계 칼라일 그룹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펀드 등도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든버러 공항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영국 감독기관의 반독점 결정에 따라 매물로 나왔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에든버러 공항이 6억 파운드, 우리 돈 약 1조 7백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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