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화염병 투척자 신병 요구 고려 안 해”

입력 2012.01.11 (11:16) 수정 2012.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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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한 중국인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화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범인의 신병 인도를 한국에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국인은 지난해 12월 말 야스쿠니 신사 방화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주장해, 일본에서 신병 인도를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야스쿠니 사건과의 관계가 불분명해 한국 경찰의 조사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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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정부 “화염병 투척자 신병 요구 고려 안 해”
    • 입력 2012-01-11 11:16:00
    • 수정2012-01-11 17:05:22
    국제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한 중국인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화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범인의 신병 인도를 한국에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국인은 지난해 12월 말 야스쿠니 신사 방화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주장해, 일본에서 신병 인도를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야스쿠니 사건과의 관계가 불분명해 한국 경찰의 조사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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