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북한산에서 발견된 '송금비' 2기를 3월중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금비는 조선시대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목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이번에 발견된 송금비는 1614년 광해군이 임진왜란 후 일본과 화평 교섭을 한 공로로 이해룡에게 하사한 토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임업정책의 실례를 보여주는 송금비는 문헌상으로 존재했지만 발견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정된다며,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금비는 조선시대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목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이번에 발견된 송금비는 1614년 광해군이 임진왜란 후 일본과 화평 교섭을 한 공로로 이해룡에게 하사한 토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임업정책의 실례를 보여주는 송금비는 문헌상으로 존재했지만 발견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정된다며,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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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송금비 2기 문화재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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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11:17:09
서울시는 북한산에서 발견된 '송금비' 2기를 3월중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금비는 조선시대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목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이번에 발견된 송금비는 1614년 광해군이 임진왜란 후 일본과 화평 교섭을 한 공로로 이해룡에게 하사한 토지에 세워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임업정책의 실례를 보여주는 송금비는 문헌상으로 존재했지만 발견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정된다며, 유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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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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