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류우익 통일장관 첫 실명 비난

입력 2012.01.11 (11:17) 수정 2012.0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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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을 통해 "통일부 장관 류우익이 공화국의 현실을 왜곡 비하하면서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류 장관이 최근 남북관계의 주체는 남과 북이라고 말한 데 대해 "통일부 장관이 되자마자 찾아간 것도 동족이 아니라 외세"였다며 "이는 대결을 위한 외세와의 공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북한의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대남비난을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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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류우익 통일장관 첫 실명 비난
    • 입력 2012-01-11 11:17:20
    • 수정2012-01-11 16:07:43
    정치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실명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을 통해 "통일부 장관 류우익이 공화국의 현실을 왜곡 비하하면서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류 장관이 최근 남북관계의 주체는 남과 북이라고 말한 데 대해 "통일부 장관이 되자마자 찾아간 것도 동족이 아니라 외세"였다며 "이는 대결을 위한 외세와의 공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북한의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대남비난을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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