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전 우려 8개 전기용품 리콜

입력 2012.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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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나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용품이 무더기로 리콜 조치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난로와 온풍기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 52개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1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가운데 8개 제품에 대해 리콜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된 전기 난로 5개 제품은 기준보다 최고 20도 가까이 높아지거나 넘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기 온풍기 2개 제품과 전기 온장고 1개 제품은 전기 충전과 운전 부위가 인증을 받을 때와는 달리 소비자에게 노출돼 있어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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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감전 우려 8개 전기용품 리콜
    • 입력 2012-01-11 12:00:24
    경제
겨울철 화재나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용품이 무더기로 리콜 조치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기난로와 온풍기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 52개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1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가운데 8개 제품에 대해 리콜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된 전기 난로 5개 제품은 기준보다 최고 20도 가까이 높아지거나 넘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기 온풍기 2개 제품과 전기 온장고 1개 제품은 전기 충전과 운전 부위가 인증을 받을 때와는 달리 소비자에게 노출돼 있어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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