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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미국·유럽증시 상승 外
입력 2012.01.11 (14:03) 수정 2012.01.11 (18:3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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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덕분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로존 불안에 시달리던 유럽 주요 증시가 닷새 만에 큰 폭 반등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2% 넘게 뛰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증시도 2~3%씩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가 시작된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거라는 기대감이 증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6년 새 최저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악재가 아니라 호재로 인식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금리 인하 같은 경기 부양책을 적극 검토할 거라는 기대를 부른 겁니다.



여기에, 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올해 안에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밝힌 것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습니

다.



피치가 이탈리아를 비롯해 몇몇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을 이달 안에 낮출 수 있다고 했지만,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여져 악재가 되진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장기 국채 금리가 위험선인 7%를 다시 넘어선 가운데, 월가는 이번 주 후반 이탈리아 국채 입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안철수, 구글 회장 면담



<앵커 멘트>



안철수 교수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서 IT 분야와 국가 경쟁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치 참여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원장이 별도로 시간을 쪼개 글로벌 혁신의 리더인 슈미트 구글 회장과 마주앉았습니다.



IT 산업의 미래로 시작한 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지식 정보에 기반한 산업을 해야 되고, 거기에서 핵심적인 것은 혁신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영에 버금가는 화두를 던지면서도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보도로 인해 당혹스럽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수순을 밟기 위해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해석해 주셨으면 좋겠고..."



방미 일정을 차기 대선 행보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고용 없는 성장과 신자유주의 한계를 언급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원장은 내일은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와 만나 자신의 기부재단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새너제이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러 화성 탐사선 곧 추락



<앵커 멘트>



현재 통제 불능 상태로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는 러시아 화성 탐사선이 곧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달 전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됐으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포보스 그룬트’호, 현재 조금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오늘부터 열흘 안에 지구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체는 대기권 진입 때 거의 타버리겠지만 그 잔해들이 땅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추락할 확률은 40만 분의 1, 거주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녹취> 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장) : "(우리나라)도심 지역에 떨어질 확률은 백만 분의 1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파편이 떨어지는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탐사선이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탐사선에 독성물질과 방사성 물질이 실려 있지만 추락시 타버리거나 흩어져 인체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 세계 우주감시센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포보스 그룬트’호의 궤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시리아 대통령, “퇴진 안 해”



<앵커 멘트>



10개월째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또다시 정부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10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알 아사드 대통령은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가 바뀌었지만 시리아 유혈 사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동부 데이르 알 주르에서는 정부군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단체가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아랍 연맹의 유혈 사태 감시단이 활동에 나선 이후 숨진 사람만 450여 명에 이릅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은 아랍 연맹의 감시단 파견 이후 처음으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안팎의 퇴진 요구를 또다시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알 아사드(시리아 대통령) : "최우선 과제는 우리가 수십 년간 누려온 치안을 다시 확보하는 것입니다.이는 오직 철권으로 테러 분자들을 소탕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현재의 사회 불안 뒤에는 외국의 음모와 테러리스트가 있다며, 자신은 시위대에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투표를 치를 것이며, 외부의 감시단 활동도 계속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은 감시단원 2명이 정체불명의 시위대에 공격을 당하는 등 시리아 정부가 감시단 활동에 비협조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시리아 정권이 머지 않아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난민 유입 등 붕괴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국제뉴스] 미국·유럽증시 상승 外
    • 입력 2012-01-11 14:03:16
    • 수정2012-01-11 18:35:0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덕분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유로존 불안에 시달리던 유럽 주요 증시가 닷새 만에 큰 폭 반등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2% 넘게 뛰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증시도 2~3%씩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가 시작된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거라는 기대감이 증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6년 새 최저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악재가 아니라 호재로 인식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금리 인하 같은 경기 부양책을 적극 검토할 거라는 기대를 부른 겁니다.



여기에, 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올해 안에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밝힌 것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습니

다.



피치가 이탈리아를 비롯해 몇몇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을 이달 안에 낮출 수 있다고 했지만,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여져 악재가 되진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장기 국채 금리가 위험선인 7%를 다시 넘어선 가운데, 월가는 이번 주 후반 이탈리아 국채 입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안철수, 구글 회장 면담



<앵커 멘트>



안철수 교수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만나서 IT 분야와 국가 경쟁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치 참여에 대해선 여전히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원장이 별도로 시간을 쪼개 글로벌 혁신의 리더인 슈미트 구글 회장과 마주앉았습니다.



IT 산업의 미래로 시작한 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옮겨갔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지식 정보에 기반한 산업을 해야 되고, 거기에서 핵심적인 것은 혁신입니다."



이렇게 국가 경영에 버금가는 화두를 던지면서도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흡을 조절했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보도로 인해 당혹스럽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수순을 밟기 위해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게만 해석해 주셨으면 좋겠고..."



방미 일정을 차기 대선 행보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고용 없는 성장과 신자유주의 한계를 언급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원장은 내일은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와 만나 자신의 기부재단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새너제이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러 화성 탐사선 곧 추락



<앵커 멘트>



현재 통제 불능 상태로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는 러시아 화성 탐사선이 곧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달 전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됐으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포보스 그룬트’호, 현재 조금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오늘부터 열흘 안에 지구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체는 대기권 진입 때 거의 타버리겠지만 그 잔해들이 땅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추락할 확률은 40만 분의 1, 거주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녹취> 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장) : "(우리나라)도심 지역에 떨어질 확률은 백만 분의 1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파편이 떨어지는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탐사선이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탐사선에 독성물질과 방사성 물질이 실려 있지만 추락시 타버리거나 흩어져 인체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 세계 우주감시센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포보스 그룬트’호의 궤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시리아 대통령, “퇴진 안 해”



<앵커 멘트>



10개월째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또다시 정부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10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알 아사드 대통령은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가 바뀌었지만 시리아 유혈 사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동부 데이르 알 주르에서는 정부군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단체가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아랍 연맹의 유혈 사태 감시단이 활동에 나선 이후 숨진 사람만 450여 명에 이릅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은 아랍 연맹의 감시단 파견 이후 처음으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안팎의 퇴진 요구를 또다시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알 아사드(시리아 대통령) : "최우선 과제는 우리가 수십 년간 누려온 치안을 다시 확보하는 것입니다.이는 오직 철권으로 테러 분자들을 소탕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현재의 사회 불안 뒤에는 외국의 음모와 테러리스트가 있다며, 자신은 시위대에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투표를 치를 것이며, 외부의 감시단 활동도 계속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은 감시단원 2명이 정체불명의 시위대에 공격을 당하는 등 시리아 정부가 감시단 활동에 비협조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시리아 정권이 머지 않아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난민 유입 등 붕괴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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