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70%는 표준어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일반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표준어가 필요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91.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70.5%는 필요에 따라서는 표준어 규정을 바꾸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국어원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 결과에서도 비표준어로 규정된 '굽신거리다'와 '사그라들다', '히히덕거리다' 등은 복수 표준어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어와 표준어 규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일반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표준어가 필요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91.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70.5%는 필요에 따라서는 표준어 규정을 바꾸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국어원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 결과에서도 비표준어로 규정된 '굽신거리다'와 '사그라들다', '히히덕거리다' 등은 복수 표준어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어와 표준어 규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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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70% 표준어 규정 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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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14:04:03
우리 국민의 70%는 표준어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국어원이 일반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표준어가 필요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91.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70.5%는 필요에 따라서는 표준어 규정을 바꾸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립국어원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 결과에서도 비표준어로 규정된 '굽신거리다'와 '사그라들다', '히히덕거리다' 등은 복수 표준어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어와 표준어 규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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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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