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접경 장백현에 변경 경제합작구 추진

입력 2012.01.11 (17:13) 수정 2012.0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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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접경인 지린성 장백 조선족자치현에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상무부 조사연구팀이 최근 장백현을 방문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건설을 위한 현지 실사를 벌였으며 현지 간부들이 대북 무역 현황 등을 보고하면서 합작구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장백현에 합작구가 건설되면 북·중 경제 무역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일본, 러시아와의 무역 활성화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백현은 북한에서 채굴된 석영 반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임시 통상구를 개설했으며 북한 자원 개발 확대에 따라 통상구 규모를 점차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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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北 접경 장백현에 변경 경제합작구 추진
    • 입력 2012-01-11 17:13:44
    • 수정2012-01-11 17:48:29
    국제
중국이 북한 접경인 지린성 장백 조선족자치현에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상무부 조사연구팀이 최근 장백현을 방문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 건설을 위한 현지 실사를 벌였으며 현지 간부들이 대북 무역 현황 등을 보고하면서 합작구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장백현에 합작구가 건설되면 북·중 경제 무역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일본, 러시아와의 무역 활성화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백현은 북한에서 채굴된 석영 반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임시 통상구를 개설했으며 북한 자원 개발 확대에 따라 통상구 규모를 점차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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