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수협 이사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경북 포항수협 이사와 대의원, 조합원 등 1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치러진 수협이사 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도와달라며 대의원들에게 모두 1억 550만 원의 현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구속된 이사 가운데 한명은 선거 전날 소속 계파 대의원 13명을 경주 한 모텔에서 투숙시키며 표 단속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치러진 수협이사 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도와달라며 대의원들에게 모두 1억 550만 원의 현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구속된 이사 가운데 한명은 선거 전날 소속 계파 대의원 13명을 경주 한 모텔에서 투숙시키며 표 단속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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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수협 돈 선거 혐의 20명 사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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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18:58:15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수협 이사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경북 포항수협 이사와 대의원, 조합원 등 1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치러진 수협이사 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도와달라며 대의원들에게 모두 1억 550만 원의 현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구속된 이사 가운데 한명은 선거 전날 소속 계파 대의원 13명을 경주 한 모텔에서 투숙시키며 표 단속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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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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