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이판 전지훈련 위해 출국

입력 2012.01.11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빅 가이' 이대호(30)가 11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사이판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날 오후 9시 아시아나항공 OZ607편으로 출국한 이대호는 출발 전 "사이판에서 개인훈련을 한 뒤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몸무게 감량도 하는 등 열심히 몸을 만들어 오겠다"고 말했다.

애초 이대호는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인 15일에 맞춰 1차 전지훈련지인 사이판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출국했다.

통역을 담당하는 야구 선수 출신 정창용씨도 이대호와 함께 출국길에 올랐으며 정씨는 사이판에서 이대호에게 배팅볼을 던져주는 등 훈련 과정을 도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는 26일 귀국한 뒤 29일께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대호, 사이판 전지훈련 위해 출국
    • 입력 2012-01-11 21:03:40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빅 가이' 이대호(30)가 11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사이판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날 오후 9시 아시아나항공 OZ607편으로 출국한 이대호는 출발 전 "사이판에서 개인훈련을 한 뒤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몸무게 감량도 하는 등 열심히 몸을 만들어 오겠다"고 말했다. 애초 이대호는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인 15일에 맞춰 1차 전지훈련지인 사이판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출국했다. 통역을 담당하는 야구 선수 출신 정창용씨도 이대호와 함께 출국길에 올랐으며 정씨는 사이판에서 이대호에게 배팅볼을 던져주는 등 훈련 과정을 도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는 26일 귀국한 뒤 29일께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