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관위에 전당대회 관리 위탁 합의

입력 2012.01.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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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당 대표 경선 관리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 등은 오늘 비공개로 만나 금품선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당의 전당대회 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당이 부담해 오던 당 대표 경선 비용은 국고에서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관위가 당내 경선 초기부터 적극 개입해 금품 살포같은 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하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조사권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법 개정안을 이번 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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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선관위에 전당대회 관리 위탁 합의
    • 입력 2012-01-11 22:02:19
    정치
여야가 당 대표 경선 관리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 등은 오늘 비공개로 만나 금품선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당의 전당대회 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당이 부담해 오던 당 대표 경선 비용은 국고에서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관위가 당내 경선 초기부터 적극 개입해 금품 살포같은 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하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조사권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법 개정안을 이번 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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