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단체, ‘이동권 보장’ 공익소송 제기

입력 2012.01.11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애인 관련 인권단체들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공익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등 11개 인권단체는 오늘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이용할 때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정부와 서울시 등은 모두 7천 5백여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거나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인 인권단체, ‘이동권 보장’ 공익소송 제기
    • 입력 2012-01-11 22:13:20
    사회
장애인 관련 인권단체들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공익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등 11개 인권단체는 오늘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이용할 때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정부와 서울시 등은 모두 7천 5백여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거나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