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일간지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민군 최고 사령관직 추대를 비판하는 만평을 실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일간지 네프스코예 브레먀는 10일자 신문에서 김정은이 탱크 위에 올라서 있고 나폴레옹과 제정러시아의 명장 수보로프 등이 그를 보며 박수를 치는 내용의 만평을 실었습니다.
만평은 나폴레옹과 수보로프는 최고 사령관이 되기 위해 수십번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했지만 김정은은 군복을 입은 것만으로 최고 사령관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러시아 언론이 노골적으로 북한 지도부를 비판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일간지 네프스코예 브레먀는 10일자 신문에서 김정은이 탱크 위에 올라서 있고 나폴레옹과 제정러시아의 명장 수보로프 등이 그를 보며 박수를 치는 내용의 만평을 실었습니다.
만평은 나폴레옹과 수보로프는 최고 사령관이 되기 위해 수십번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했지만 김정은은 군복을 입은 것만으로 최고 사령관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러시아 언론이 노골적으로 북한 지도부를 비판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신문에 北 김정은 비판 만평 실려
-
- 입력 2012-01-11 22:53:36
러시아의 한 일간지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민군 최고 사령관직 추대를 비판하는 만평을 실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일간지 네프스코예 브레먀는 10일자 신문에서 김정은이 탱크 위에 올라서 있고 나폴레옹과 제정러시아의 명장 수보로프 등이 그를 보며 박수를 치는 내용의 만평을 실었습니다.
만평은 나폴레옹과 수보로프는 최고 사령관이 되기 위해 수십번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했지만 김정은은 군복을 입은 것만으로 최고 사령관이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러시아 언론이 노골적으로 북한 지도부를 비판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
-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이광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