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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핵심’ 정윤재 前 비서관 억대 수뢰 구속
입력 2012.01.11 (23:3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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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축은행 비리에 이른바 '친노 진영'의 핵심 인사까지 연루됐습니다.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때인 지난 2007년, 파랑새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도록 정부 관계자에게 로비를 해 준다는 명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 함에 따라 합수단은 실제 로비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 전 비서관은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8년 출소한 정 전 비서관은 현재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이며, 문재인 이사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합수단 수사 이후 참여정부 인사가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합수단은 또 제일과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각각 수천만 원씩을 받은 세무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역시 수천만 원씩을 챙긴 혐의로 금감원의 1급과 3급 간부도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합수단에 적발된 금감원 직원과 국세청 직원은 모두 8명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친노 핵심’ 정윤재 前 비서관 억대 수뢰 구속
    • 입력 2012-01-11 23:32:3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저축은행 비리에 이른바 '친노 진영'의 핵심 인사까지 연루됐습니다.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할 때인 지난 2007년, 파랑새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도록 정부 관계자에게 로비를 해 준다는 명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 함에 따라 합수단은 실제 로비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 전 비서관은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8년 출소한 정 전 비서관은 현재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이며, 문재인 이사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합수단 수사 이후 참여정부 인사가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합수단은 또 제일과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각각 수천만 원씩을 받은 세무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역시 수천만 원씩을 챙긴 혐의로 금감원의 1급과 3급 간부도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합수단에 적발된 금감원 직원과 국세청 직원은 모두 8명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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