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천 수질보전활동 추진 민간단체 오늘부터 공모

서울시는 중랑천과 탄천 등 생활 가까이에 흐르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 수질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 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공모분야는 수도권의 식수원인 잠실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감시와 정화활동, 중랑천과 탄천, 안양천 등의 수질 모니터링과 하천 가꾸기 활동, 빗물을 도심 속에 최대한 가두고 머금게 하기 위한 시설 만들기 사업 등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민간단체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청 물관리정책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응모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4조 규정에 따라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주된 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여야 합니다.

전체 사업비는 3억 300만원으로 참여단체에는 단체당 2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