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前총리 항소심 오늘 선고

입력 2012.01.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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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前 총리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던 뇌물 수수 재판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4부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前 총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2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 중인 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2006년 12월,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사장직 인사 청탁과 함께 미화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2009년 말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유일한 직접 증거인 곽 전 사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곽 전 사장이 발행한 100만 원짜리 수표를 한 前 총리가 사용한 적이 있다면서 항소심에서 유죄를 거듭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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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숙 前총리 항소심 오늘 선고
    • 입력 2012-01-13 06:12:38
    사회
한명숙 前 총리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던 뇌물 수수 재판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4부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前 총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2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 중인 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2006년 12월,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사장직 인사 청탁과 함께 미화 5만달러를 받은 혐의로 2009년 말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유일한 직접 증거인 곽 전 사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곽 전 사장이 발행한 100만 원짜리 수표를 한 前 총리가 사용한 적이 있다면서 항소심에서 유죄를 거듭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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