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대, 탈레반 시신에 소변’ 동영상 파문
입력 2012.01.13 (06:42)
수정 2012.01.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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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해병대원들이 탈레반 시신에 소변을 보며 모욕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미군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측이 맹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은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에 중대 장애물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리포트>
아프간 주둔 미 해병대원 4명이 탈레반 시신을 둘러싸고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해병대원들은 조롱섞인 농담도 주고 받습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미국과 아프간 정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오는 2014년 아프간 철군을 위해 탈레반측과 평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이번 행위에 가담했거나 알고 있었던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탈레반측도 아프간 국민들을 심각하게 모독한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문제의 병사들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주둔했다 지난해 아프간에 파병된 미 해병 2연대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평화협상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난 미국 정부는 사태 수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미 해병대원들이 탈레반 시신에 소변을 보며 모욕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미군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측이 맹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은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에 중대 장애물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리포트>
아프간 주둔 미 해병대원 4명이 탈레반 시신을 둘러싸고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해병대원들은 조롱섞인 농담도 주고 받습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미국과 아프간 정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오는 2014년 아프간 철군을 위해 탈레반측과 평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이번 행위에 가담했거나 알고 있었던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탈레반측도 아프간 국민들을 심각하게 모독한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문제의 병사들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주둔했다 지난해 아프간에 파병된 미 해병 2연대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평화협상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난 미국 정부는 사태 수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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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해병대, 탈레반 시신에 소변’ 동영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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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06:42:40
- 수정2012-01-13 07:16:34
<앵커 멘트>
미 해병대원들이 탈레반 시신에 소변을 보며 모욕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미군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측이 맹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은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에 중대 장애물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리포트>
아프간 주둔 미 해병대원 4명이 탈레반 시신을 둘러싸고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해병대원들은 조롱섞인 농담도 주고 받습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미국과 아프간 정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오는 2014년 아프간 철군을 위해 탈레반측과 평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이번 행위에 가담했거나 알고 있었던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탈레반측도 아프간 국민들을 심각하게 모독한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문제의 병사들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주둔했다 지난해 아프간에 파병된 미 해병 2연대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평화협상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난 미국 정부는 사태 수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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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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