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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부족에 일부 중단…농가 불안
입력 2012.01.13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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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0년 구제역 사태 이후 정부는 6개월에 한 번씩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 부족으로 이달 예방 접종이 일부 중단되면서 구제역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축산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송승룡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 190마리를 기르는 이 농가는 요즘 걱정이 태산입니다.

구제역 4차 예방 접종 마감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백신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육수(한우 사육 농민) : "솟값도 엄청나게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그나마 또 구제역이 재발 된다면, 농가들은 축산을 접어야된다고..."

공급량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농림부는 애초 이달 안에 전국에 280만 마리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백신 수급계획을 잘못 세우면서 30%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강원도 12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소부터 먼저 접종하면서 구제역 확산 속도가 더 빠른 돼지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정록(농림수산 식품부 방역관리과장) : "백신이 수급상 독과점 상태라, 약간 지연된 부분은 있어도,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구제역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아닌지 축산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 구제역 백신 부족에 일부 중단…농가 불안
    • 입력 2012-01-13 07:16: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2010년 구제역 사태 이후 정부는 6개월에 한 번씩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 부족으로 이달 예방 접종이 일부 중단되면서 구제역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축산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송승룡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 190마리를 기르는 이 농가는 요즘 걱정이 태산입니다.

구제역 4차 예방 접종 마감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백신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육수(한우 사육 농민) : "솟값도 엄청나게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그나마 또 구제역이 재발 된다면, 농가들은 축산을 접어야된다고..."

공급량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농림부는 애초 이달 안에 전국에 280만 마리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백신 수급계획을 잘못 세우면서 30%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강원도 12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소부터 먼저 접종하면서 구제역 확산 속도가 더 빠른 돼지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정록(농림수산 식품부 방역관리과장) : "백신이 수급상 독과점 상태라, 약간 지연된 부분은 있어도,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구제역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아닌지 축산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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