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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에 고배당까지 금융권 ‘돈 잔치’
입력 2012.01.13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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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금융사들이 사상 최대의 수익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돈을 성과급과 배당에 펑펑 쓰고 있습니다.

좋을 때 다 써버리면 가뜩이나 어렵다는 올해를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조 5천 7백억 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순이익입니다.

이 같은 순이익을 기록하자 가장 먼저한 일은 막대한 성과급 지급.

삼성화재는 이달 중 월급의 480%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대해상 등 다른 손보사도 100~300%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연행(금융소비자연맹) : "지난해 보험료를 두 차례나 올려놓고 이익이 나니까 자기들 직원의 성과급으로 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

여기에 은행의 배당논란까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시티은행이 천3백억 원을 배당했고 KB와 우리 금융지주도 회장이 직접 나서 고배당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예금과 대출 금리차와 수수료에 의존해 올린 수익으로 높은 배당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위기 대비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승범(금융서비스 국장) : "유럽 재정위기가 있는 만큼 이익을 내부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잔치를 벌이는 시중은행들, 2008년 금융위기 때 빌려간 공적자금 가운데 1조 천5백억 원은 아직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성과급에 고배당까지 금융권 ‘돈 잔치’
    • 입력 2012-01-13 07:56:4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난해 금융사들이 사상 최대의 수익이라고 할 만큼 많은 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돈을 성과급과 배당에 펑펑 쓰고 있습니다.

좋을 때 다 써버리면 가뜩이나 어렵다는 올해를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조 5천 7백억 원.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순이익입니다.

이 같은 순이익을 기록하자 가장 먼저한 일은 막대한 성과급 지급.

삼성화재는 이달 중 월급의 480%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대해상 등 다른 손보사도 100~300%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연행(금융소비자연맹) : "지난해 보험료를 두 차례나 올려놓고 이익이 나니까 자기들 직원의 성과급으로 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

여기에 은행의 배당논란까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시티은행이 천3백억 원을 배당했고 KB와 우리 금융지주도 회장이 직접 나서 고배당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예금과 대출 금리차와 수수료에 의존해 올린 수익으로 높은 배당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위기 대비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승범(금융서비스 국장) : "유럽 재정위기가 있는 만큼 이익을 내부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잔치를 벌이는 시중은행들, 2008년 금융위기 때 빌려간 공적자금 가운데 1조 천5백억 원은 아직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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