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우리 정부의 각종 대북조치를 모아 백서 형태로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은 백서에서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상봉, 천안함·연평도 사과, 남북 간 비밀접촉, 북한인권법 등 지난 한 해 동안 불거진 쟁점들을 거론하고 우리 정부의 조문 제한 조치를 거듭 비판하며, 남한의 현 정부가 남북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완전파국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화 제의를 남한 정부는 전면 거부했다며 남북 대화가 시작된 뒤 이명박 대통령처럼 대화를 외면하고 차단하기는 처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백서에서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상봉, 천안함·연평도 사과, 남북 간 비밀접촉, 북한인권법 등 지난 한 해 동안 불거진 쟁점들을 거론하고 우리 정부의 조문 제한 조치를 거듭 비판하며, 남한의 현 정부가 남북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완전파국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화 제의를 남한 정부는 전면 거부했다며 남북 대화가 시작된 뒤 이명박 대통령처럼 대화를 외면하고 차단하기는 처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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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남북관계 수습할 수 없는 완전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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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08:20:42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우리 정부의 각종 대북조치를 모아 백서 형태로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은 백서에서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상봉, 천안함·연평도 사과, 남북 간 비밀접촉, 북한인권법 등 지난 한 해 동안 불거진 쟁점들을 거론하고 우리 정부의 조문 제한 조치를 거듭 비판하며, 남한의 현 정부가 남북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완전파국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화 제의를 남한 정부는 전면 거부했다며 남북 대화가 시작된 뒤 이명박 대통령처럼 대화를 외면하고 차단하기는 처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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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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