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유스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서 개막
입력 2012.01.13 (08:52) 연합뉴스
세계 청소년들의 첫 겨울 스포츠 축제가 유서 깊은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30분) 인스브루크 남쪽 언덕에 자리 잡은 '베르기젤 슈타디온'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알프스 자락 아래의 인스브루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베르기젤 슈타디온은 지난 85년 동안 세계적인 스키점프 선수들이 '인간새'가 되어 날아오른 곳이다.

1927년 첫 대회를 치른 베르기젤 슈타디온의 라지힐(K-120) 스키점프대에서는 지금도 국제스키연맹(FIS)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

1964년과 1976년의 겨울올림픽 개막식도 이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나 스키점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는 대회 기간 내내 성화가 타오른다.

개장 이래 여러 차례 변신해온 베르기젤 슈타디온 경기장은 2003년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영국)의 설계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관중석은 최대 2만8천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경기장은 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조직위는 개막식에 각국 선수단 대표와 기수만 입장시키고 나머지는 관중석에 앉히기로 했다.

선수단은 순서 없이 한데 모여 깃발을 들고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입장이 끝나면 공연과 축사와 개회 선언이 이어지고, 지난해 12월17일 그리스의 고대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가 도착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 유스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서 개막
    • 입력 2012-01-13 08:52:16
    연합뉴스
세계 청소년들의 첫 겨울 스포츠 축제가 유서 깊은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30분) 인스브루크 남쪽 언덕에 자리 잡은 '베르기젤 슈타디온'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알프스 자락 아래의 인스브루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베르기젤 슈타디온은 지난 85년 동안 세계적인 스키점프 선수들이 '인간새'가 되어 날아오른 곳이다.

1927년 첫 대회를 치른 베르기젤 슈타디온의 라지힐(K-120) 스키점프대에서는 지금도 국제스키연맹(FIS)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

1964년과 1976년의 겨울올림픽 개막식도 이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나 스키점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는 대회 기간 내내 성화가 타오른다.

개장 이래 여러 차례 변신해온 베르기젤 슈타디온 경기장은 2003년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영국)의 설계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관중석은 최대 2만8천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경기장은 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조직위는 개막식에 각국 선수단 대표와 기수만 입장시키고 나머지는 관중석에 앉히기로 했다.

선수단은 순서 없이 한데 모여 깃발을 들고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입장이 끝나면 공연과 축사와 개회 선언이 이어지고, 지난해 12월17일 그리스의 고대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가 도착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