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 3년 만에 최고

입력 2012.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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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은 13.4%를 기록해 2008년 36.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로도 지난해 12월 수입물가가 1년전보다 7.1% 올라 1년 10개월 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기상여건 악화로 농수산물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국제유가와 비철금속도 많이 올라 수입물가 상승세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원자재는 농림수산물과 광산품 모두 20% 넘게 올라 1년 전보다 27.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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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 3년 만에 최고
    • 입력 2012-01-13 09:25:09
    경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은 13.4%를 기록해 2008년 36.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로도 지난해 12월 수입물가가 1년전보다 7.1% 올라 1년 10개월 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기상여건 악화로 농수산물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국제유가와 비철금속도 많이 올라 수입물가 상승세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원자재는 농림수산물과 광산품 모두 20% 넘게 올라 1년 전보다 27.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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