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수사무마’ 5억 대 수수 법무사 기소

입력 2012.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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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은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에서 모두 5억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직원 출신 법무사 고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의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수사가 토마토저축은행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 남 모 전무로부터 5억 3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하다 10년 전쯤 퇴직한 고 씨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개인 사무실을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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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수사무마’ 5억 대 수수 법무사 기소
    • 입력 2012-01-13 10:16:02
    사회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은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에서 모두 5억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직원 출신 법무사 고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의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수사가 토마토저축은행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 남 모 전무로부터 5억 3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하다 10년 전쯤 퇴직한 고 씨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개인 사무실을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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