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NBA 감독 “코비, 르브론보다 진지해”
입력 2012.01.13 (10:32) 연합뉴스
"르브론은 농담도 잘하지만 코비는 그런 편은 아니죠."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간판선수'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를 모두 지도한 경험이 있는 마이크 브라운 LA 레이커스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를 이끈 필 잭슨 감독의 뒤를 이은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사령탑을 지냈다.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로 옮기기 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브라운 감독은 올해 LA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번에는 브라이언트를 지도하게 됐다.

이번 시즌 득점 1위인 브라이언트(30.3점)와 2위 제임스(29점)를 모두 가르친 드문 경력의 소유자가 된 브라운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둘 다 승부욕이 강하다는 점은 비슷하다. 그러나 둘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서로 다른 느낌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임스는 평소 농담도 잘하고 잘 웃는다. 반면 브라이언트는 조금 더 진지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 역시 주위를 재미있게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력 면에서 "제임스는 여전히 배우고 커 나가는 단계"라며 "같은 팀의 드웨인 웨이드가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트와 제임스는 최근 4년간 세 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나눠 가졌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1996년부터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브라이언트는 우승을 5차례 경험했지만 제임스는 챔피언결정전에 두 차례 올라 모두 패했다.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는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 NBA 감독 “코비, 르브론보다 진지해”
    • 입력 2012-01-13 10:32:33
    연합뉴스
"르브론은 농담도 잘하지만 코비는 그런 편은 아니죠."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간판선수'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를 모두 지도한 경험이 있는 마이크 브라운 LA 레이커스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를 이끈 필 잭슨 감독의 뒤를 이은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사령탑을 지냈다.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로 옮기기 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브라운 감독은 올해 LA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번에는 브라이언트를 지도하게 됐다.

이번 시즌 득점 1위인 브라이언트(30.3점)와 2위 제임스(29점)를 모두 가르친 드문 경력의 소유자가 된 브라운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둘 다 승부욕이 강하다는 점은 비슷하다. 그러나 둘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서로 다른 느낌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임스는 평소 농담도 잘하고 잘 웃는다. 반면 브라이언트는 조금 더 진지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 역시 주위를 재미있게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력 면에서 "제임스는 여전히 배우고 커 나가는 단계"라며 "같은 팀의 드웨인 웨이드가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트와 제임스는 최근 4년간 세 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나눠 가졌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1996년부터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브라이언트는 우승을 5차례 경험했지만 제임스는 챔피언결정전에 두 차례 올라 모두 패했다.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는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