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이슬람 신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술 판매 규정을 놓고 정부와 이슬람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오늘 강경 이슬람단체 회원 수백명이 자카르타에 모여 내무부가 자치단체의 술 판매 제한규정을 폐지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해명하라며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슬람수호전선 회원들은 내무부 청사에 돌과 오물을 던지며 장관의 해명과 주류 판매 전면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가마완 파우지 내무장관이 반둥과 발리 등 일부 지자체가 규정한 알코올 판매 제한 조례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위배된다며 이를 폐지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오늘 강경 이슬람단체 회원 수백명이 자카르타에 모여 내무부가 자치단체의 술 판매 제한규정을 폐지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해명하라며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슬람수호전선 회원들은 내무부 청사에 돌과 오물을 던지며 장관의 해명과 주류 판매 전면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가마완 파우지 내무장관이 반둥과 발리 등 일부 지자체가 규정한 알코올 판매 제한 조례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위배된다며 이를 폐지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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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印尼 정부-이슬람단체 ‘술 판매’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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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10:40:53
세계 최대의 이슬람 신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술 판매 규정을 놓고 정부와 이슬람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오늘 강경 이슬람단체 회원 수백명이 자카르타에 모여 내무부가 자치단체의 술 판매 제한규정을 폐지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해명하라며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슬람수호전선 회원들은 내무부 청사에 돌과 오물을 던지며 장관의 해명과 주류 판매 전면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가마완 파우지 내무장관이 반둥과 발리 등 일부 지자체가 규정한 알코올 판매 제한 조례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위배된다며 이를 폐지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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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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