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월3일 시범 한신전 ‘첫 출전’

입력 2012.01.13 (14: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빅 가이' 이대호(30)의 시범경기 첫 상대가 한신 타이거스로 결정됐다.

13일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보면 이대호가 속한 오릭스는 3월3일부터 진행되는 한신과의 시범경기 2연전을 시작으로 3월25일까지 모두 16경기를 치른다.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실전에서 많은 일본투수와 대결시키겠다는 것이 오릭스 구단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대호는 시범경기에 최대한 많이 나와 일본 투수들을 상대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익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릭스는 3월6일과 16일에는 '창용불패' 임창용(36)이 속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각각 교세라돔, 진구구장에서 맞붙는다.

임창용이 마무리 투수라 등판 시기가 불규칙하지만 이대호와의 투타 대결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대호는 3월13일부터 이틀 동안은 일본프로야구의 심장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소속이라 두 팀은 정규시즌에선 교류전 외에는 만날 일이 없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대호, 3월3일 시범 한신전 ‘첫 출전’
    • 입력 2012-01-13 14:44:58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빅 가이' 이대호(30)의 시범경기 첫 상대가 한신 타이거스로 결정됐다. 13일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올 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보면 이대호가 속한 오릭스는 3월3일부터 진행되는 한신과의 시범경기 2연전을 시작으로 3월25일까지 모두 16경기를 치른다.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실전에서 많은 일본투수와 대결시키겠다는 것이 오릭스 구단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대호는 시범경기에 최대한 많이 나와 일본 투수들을 상대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익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릭스는 3월6일과 16일에는 '창용불패' 임창용(36)이 속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각각 교세라돔, 진구구장에서 맞붙는다. 임창용이 마무리 투수라 등판 시기가 불규칙하지만 이대호와의 투타 대결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대호는 3월13일부터 이틀 동안은 일본프로야구의 심장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소속이라 두 팀은 정규시즌에선 교류전 외에는 만날 일이 없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