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학저널 BMJ가 최근 영국에서 활동중인 의과학 연구진 2천7백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0명 중 1명은 실험 연구 결과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동료의 행위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의 6%는 소속 기관에서 연구와 관련한 명백한 부당행위가 있었음에도 조사나 시정 조치 없이 넘어간 사례를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MJ는 "데이터를 변조하거나 조작하는 등의 연구 관련 비리가 영국 내에 만연해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시도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MJ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연구 비리를 차단해 과학연구의 완결성을 높이는 공적 시스템 구축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영국이 아직 이러한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것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는 소속 기관에서 연구와 관련한 명백한 부당행위가 있었음에도 조사나 시정 조치 없이 넘어간 사례를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MJ는 "데이터를 변조하거나 조작하는 등의 연구 관련 비리가 영국 내에 만연해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시도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MJ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연구 비리를 차단해 과학연구의 완결성을 높이는 공적 시스템 구축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영국이 아직 이러한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것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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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과학자 10% “동료 연구결과 조작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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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15:05:11
영국의학저널 BMJ가 최근 영국에서 활동중인 의과학 연구진 2천7백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0명 중 1명은 실험 연구 결과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동료의 행위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의 6%는 소속 기관에서 연구와 관련한 명백한 부당행위가 있었음에도 조사나 시정 조치 없이 넘어간 사례를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MJ는 "데이터를 변조하거나 조작하는 등의 연구 관련 비리가 영국 내에 만연해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시도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MJ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연구 비리를 차단해 과학연구의 완결성을 높이는 공적 시스템 구축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영국이 아직 이러한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것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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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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