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공모형 PF 사업 ‘정상화’ 나선다

입력 2012.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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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1조 원에 달하는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정상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7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모형 PF 사업은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입니다.

이번에 구성된 조정위원회는 국토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국토부와 서울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해 공모형 PF사업의 지정과 해제, 정상화 대상 사업 조정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됩니다.

대한건설협회 집계 결과, 현재 전국의 공모형 PF사업은 모두 31개로, 81조1천억원에 이르며 상당수가 금융위기 이후 자금조달과 수익성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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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부진한 공모형 PF 사업 ‘정상화’ 나선다
    • 입력 2012-01-13 15:23:00
    경제
정부가 81조 원에 달하는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정상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7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모형 PF 사업은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입니다. 이번에 구성된 조정위원회는 국토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국토부와 서울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해 공모형 PF사업의 지정과 해제, 정상화 대상 사업 조정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됩니다. 대한건설협회 집계 결과, 현재 전국의 공모형 PF사업은 모두 31개로, 81조1천억원에 이르며 상당수가 금융위기 이후 자금조달과 수익성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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