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처음으로 실명비난 한 지 이틀 만인 오늘 다시 류 장관의 이름을 언급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 논평을 통해 류 장관이 최근 "북한의 강경한 대남메시지에 실망스럽지만 기대를 접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관계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난은 대남선전용 매체를 통했던 첫 비난과 달리 당 기관지를 이용했고, 내용 면에서도 거친 표현을 사용해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류 장관의 대북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보여준 적이 없고 관계 개선을 위해 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 논평을 통해 류 장관이 최근 "북한의 강경한 대남메시지에 실망스럽지만 기대를 접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관계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난은 대남선전용 매체를 통했던 첫 비난과 달리 당 기관지를 이용했고, 내용 면에서도 거친 표현을 사용해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류 장관의 대북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보여준 적이 없고 관계 개선을 위해 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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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류우익 또 실명 비난…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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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16:15:17
북한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처음으로 실명비난 한 지 이틀 만인 오늘 다시 류 장관의 이름을 언급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 논평을 통해 류 장관이 최근 "북한의 강경한 대남메시지에 실망스럽지만 기대를 접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관계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난은 대남선전용 매체를 통했던 첫 비난과 달리 당 기관지를 이용했고, 내용 면에서도 거친 표현을 사용해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류 장관의 대북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보여준 적이 없고 관계 개선을 위해 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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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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