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 “도 넘는 농민 행동, 원칙 지킬 것”

입력 2012.01.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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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소값 하락에 따른 축산 단체의 상경 투쟁이나, 농민 단체의 쌀 반납 시위에 대해 엄격하게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구제역 방역 기간 중에 서울로 소를 끌고 오고, 송아지를 굶겨 죽이며, 국가수매제를 주장하면서 쌀을 도로에 뿌리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부 농민들이 요구하는 소 수매는 하지 않을 것이며, 한우나 송아지고기 판매를 확대하고 생산두수 조절을 위한 저능력 암소의 출하촉진,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등을 적극 실시해 소값 하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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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규용 장관 “도 넘는 농민 행동, 원칙 지킬 것”
    • 입력 2012-01-13 16:42:09
    경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소값 하락에 따른 축산 단체의 상경 투쟁이나, 농민 단체의 쌀 반납 시위에 대해 엄격하게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구제역 방역 기간 중에 서울로 소를 끌고 오고, 송아지를 굶겨 죽이며, 국가수매제를 주장하면서 쌀을 도로에 뿌리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부 농민들이 요구하는 소 수매는 하지 않을 것이며, 한우나 송아지고기 판매를 확대하고 생산두수 조절을 위한 저능력 암소의 출하촉진,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등을 적극 실시해 소값 하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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