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CIA·모사드가 테러 배후”

입력 2012.0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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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자국 핵 과학자의 암살 테러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을 명시적으로 지목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애도사에서 "미국 중앙정보국과 이스라엘 모사드가 핵 과학자 모스타파 아흐마디 로샨의 비열한 암살을 계획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의 이 같은 언급은 이란 보수 언론매체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인이나 군을 상대로 보복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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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최고지도자 “CIA·모사드가 테러 배후”
    • 입력 2012-01-13 16:49:06
    국제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자국 핵 과학자의 암살 테러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을 명시적으로 지목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애도사에서 "미국 중앙정보국과 이스라엘 모사드가 핵 과학자 모스타파 아흐마디 로샨의 비열한 암살을 계획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의 이 같은 언급은 이란 보수 언론매체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인이나 군을 상대로 보복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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