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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 봉투 사건’ 안병용 씨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2.01.13 (17:25) 수정 2012.01.13 (17:43)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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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한나라당 은평갑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수사 이후 검찰이 처음으로 관련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검찰이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금품 살포를 지시하는 등 정당법을 위반한 혐읩니다.

정당법 50조 2항을 보면 금품 살포 지시를 하는 경우 처벌을 받도록 돼있습니다.

안 씨는 서울지역 당협 사무국장 30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젯밤 돈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한 구의원들과 안 씨에 대해 대질신문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씨는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안 씨가 지난 2008년 은평구의원 5명에게 전달했다는 문건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38개 당협의 위원장 이름이 적혀 있으며, 고승덕 의원을 비롯해 당시 친이계로 분류됐던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돼있습니다.

또, 리스트에는 각 당협 위원장들의 정치적 성향과 출신지, 친분관계 등도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당시 박희태 선거 캠프에서 원외 조직을 담당했던 만큼 문제의 문건이 캠프 차원에서 작성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박희태 의장 전 비서 고명진씨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을 국회사무처에서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 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 역시 현재 돈 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검찰, ‘돈 봉투 사건’ 안병용 씨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12-01-13 17:25:24
    • 수정2012-01-13 17:43:01
    뉴스 5
<앵커 멘트>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한나라당 은평갑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수사 이후 검찰이 처음으로 관련자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검찰이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금품 살포를 지시하는 등 정당법을 위반한 혐읩니다.

정당법 50조 2항을 보면 금품 살포 지시를 하는 경우 처벌을 받도록 돼있습니다.

안 씨는 서울지역 당협 사무국장 30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검찰은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젯밤 돈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한 구의원들과 안 씨에 대해 대질신문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씨는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안 씨가 지난 2008년 은평구의원 5명에게 전달했다는 문건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38개 당협의 위원장 이름이 적혀 있으며, 고승덕 의원을 비롯해 당시 친이계로 분류됐던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돼있습니다.

또, 리스트에는 각 당협 위원장들의 정치적 성향과 출신지, 친분관계 등도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당시 박희태 선거 캠프에서 원외 조직을 담당했던 만큼 문제의 문건이 캠프 차원에서 작성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박희태 의장 전 비서 고명진씨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을 국회사무처에서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 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 역시 현재 돈 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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