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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씨 ‘정당법 위반’ 사전 구속영장
입력 2012.01.13 (19: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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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한나라당 원외 당직자인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수사 이후 검찰이 관련자에 대해 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구 의원 5명에게 2천만 원을 건네면서, 당협 사무국장 3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특히 안 씨가 구의원들에게 건넸다는 이른바 '금품 살포 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돈을 건넨 구의원 4명과 대질신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38개 당협의 위원장 이름과 함께 이들의 정치적 성향과 출신지 등이 기록돼 있습니다.

검찰은 안 씨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원외 조직을 담당했던 만큼 문제의 문건이 캠프 차원에서 작성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자금 출처와 함께 박희태 후보 캠프와의 직접 관련성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안씨는 그러나 오늘 오후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안병용(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 "해당 문건은 박희태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파악하기위해 제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모든 후보 캠프에 있는 일반적인 자료일 뿐..."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돈 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 1부에 함께 배당한 검찰은 고발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안병용씨 ‘정당법 위반’ 사전 구속영장
    • 입력 2012-01-13 19:36:52
    뉴스 7
<앵커 멘트>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한나라당 원외 당직자인 안병용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수사 이후 검찰이 관련자에 대해 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구 의원 5명에게 2천만 원을 건네면서, 당협 사무국장 3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특히 안 씨가 구의원들에게 건넸다는 이른바 '금품 살포 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돈을 건넨 구의원 4명과 대질신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서울과 부산 지역 38개 당협의 위원장 이름과 함께 이들의 정치적 성향과 출신지 등이 기록돼 있습니다.

검찰은 안 씨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원외 조직을 담당했던 만큼 문제의 문건이 캠프 차원에서 작성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자금 출처와 함께 박희태 후보 캠프와의 직접 관련성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안씨는 그러나 오늘 오후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녹취>안병용(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 "해당 문건은 박희태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파악하기위해 제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모든 후보 캠프에 있는 일반적인 자료일 뿐..."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과정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돈 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 1부에 함께 배당한 검찰은 고발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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