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 호주오픈 앞두고 단식 정상

입력 2012.0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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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아자렌카(3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피아 인터내셔널(총상금 63만7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아자렌카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리나(5위·중국)를 2-1(6-2, 1-6, 6-3)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10만7천 달러다.



투어 통산 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16일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전망을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리나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또 지난해 우승하면서 받은 랭킹 포인트 470점이 빠지는 대신 올해 준우승 랭킹 포인트 320점만 더해져 16일자 세계 랭킹에서는 오히려 6위로 한 계단 내려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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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렌카, 호주오픈 앞두고 단식 정상
    • 입력 2012-01-13 21:00:21
    연합뉴스
빅토리아 아자렌카(3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피아 인터내셔널(총상금 63만7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아자렌카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리나(5위·중국)를 2-1(6-2, 1-6, 6-3)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10만7천 달러다.

투어 통산 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16일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전망을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리나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또 지난해 우승하면서 받은 랭킹 포인트 470점이 빠지는 대신 올해 준우승 랭킹 포인트 320점만 더해져 16일자 세계 랭킹에서는 오히려 6위로 한 계단 내려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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