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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점 수모’ KGC, 오리온스에 분풀이
입력 2012.01.13 (21:15) 연합뉴스
선두 동부, 전자랜드 꺾고 5연승



이틀 전 원주 동부를 상대로 41득점에 그쳐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의 수모를 당했던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분풀이했다.



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78-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두 원주 동부와의 승차는 여전히 4경기 차다.



이번 시즌 개막 직후 2연패를 당한 것 외에는 연패가 없는 인삼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 오리온스를 몰아세웠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외국인 선수 로드니 화이트가 반칙 3개를 범해 초반부터 경기가 꼬이는 듯했지만 오세근이 1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2쿼터에서도 인삼공사는 화이트와 이정현이 나란히 6점씩 합작했고 수비에서는 오리온스의 득점을 9점에 틀어막았다.



전반까지 36점을 넣고 오리온스에 19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로 이틀 전에 동부를 상대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한 인삼공사는 후반 내내 15점 이상 점수 차를 유지하며 낙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 김영수가 이날 팀의 첫 번째 3점슛을 터뜨려 32-47까지 따라붙고 이후 두 차례나 더 공격권을 잡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전정규의 3점슛, 크리스 윌리엄스와 최진수의 연속 골밑슛 시도가 빗나갔고 오히려 이후 인삼공사 화이트, 오세근 등에 연속 5실점해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신인왕 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인삼공사 오세근과 오리온스 최진수의 자존심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



최근 어깨 통증이 있는 최진수가 1쿼터를 쉬고 2쿼터부터 나왔지만 사실상 2쿼터에 승부가 갈리는 바람에 의미 있는 대결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오세근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진수는 12점, 5리바운드가 이날 성적이었다.



부동의 1위 동부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8-58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31승7패로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6-28로 우위를 점한 장점을 살려 김주성이 17점, 윤호영이 13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동부의 백업 가드 안재욱은 8득점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자랜드의 주득점원 문태종은 동부의 철벽수비에 막혀 4득점에 그쳤다.
  • ‘41점 수모’ KGC, 오리온스에 분풀이
    • 입력 2012-01-13 21:15:26
    연합뉴스
선두 동부, 전자랜드 꺾고 5연승



이틀 전 원주 동부를 상대로 41득점에 그쳐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의 수모를 당했던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분풀이했다.



인삼공사는 1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78-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두 원주 동부와의 승차는 여전히 4경기 차다.



이번 시즌 개막 직후 2연패를 당한 것 외에는 연패가 없는 인삼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 오리온스를 몰아세웠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외국인 선수 로드니 화이트가 반칙 3개를 범해 초반부터 경기가 꼬이는 듯했지만 오세근이 1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2쿼터에서도 인삼공사는 화이트와 이정현이 나란히 6점씩 합작했고 수비에서는 오리온스의 득점을 9점에 틀어막았다.



전반까지 36점을 넣고 오리온스에 19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로 이틀 전에 동부를 상대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한 인삼공사는 후반 내내 15점 이상 점수 차를 유지하며 낙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 김영수가 이날 팀의 첫 번째 3점슛을 터뜨려 32-47까지 따라붙고 이후 두 차례나 더 공격권을 잡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전정규의 3점슛, 크리스 윌리엄스와 최진수의 연속 골밑슛 시도가 빗나갔고 오히려 이후 인삼공사 화이트, 오세근 등에 연속 5실점해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신인왕 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인삼공사 오세근과 오리온스 최진수의 자존심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



최근 어깨 통증이 있는 최진수가 1쿼터를 쉬고 2쿼터부터 나왔지만 사실상 2쿼터에 승부가 갈리는 바람에 의미 있는 대결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오세근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진수는 12점, 5리바운드가 이날 성적이었다.



부동의 1위 동부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8-58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31승7패로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6-28로 우위를 점한 장점을 살려 김주성이 17점, 윤호영이 13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동부의 백업 가드 안재욱은 8득점에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자랜드의 주득점원 문태종은 동부의 철벽수비에 막혀 4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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