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자료제출을 요청했는데 선관위가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고 나선 겁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자료요청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전산운영과 관련된 시스템 구성도 등을 요청했는데 못 주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장기찬 (중앙 선관위 공보관) : "참으로 적반하장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사과는 커녕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건 국민정서상 납득하지 못하겠다"
집권당의 자료제출 요구를 헌법기관이 거부한 것은 물론 날선 비난까지 쏟아낸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의혹을 풀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는데 비난성명까지 발표한 데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 "자료를 줄 수 없다면 객관적 이유를 들어 그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반응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한나라당은 선관위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당 차원의 검증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자료제출을 요청했는데 선관위가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고 나선 겁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자료요청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전산운영과 관련된 시스템 구성도 등을 요청했는데 못 주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장기찬 (중앙 선관위 공보관) : "참으로 적반하장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사과는 커녕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건 국민정서상 납득하지 못하겠다"
집권당의 자료제출 요구를 헌법기관이 거부한 것은 물론 날선 비난까지 쏟아낸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의혹을 풀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는데 비난성명까지 발표한 데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 "자료를 줄 수 없다면 객관적 이유를 들어 그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반응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한나라당은 선관위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당 차원의 검증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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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한나라, ‘디도스 자료 제출’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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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22:01:23
<앵커 멘트>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자료제출을 요청했는데 선관위가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고 나선 겁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자료요청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전산운영과 관련된 시스템 구성도 등을 요청했는데 못 주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장기찬 (중앙 선관위 공보관) : "참으로 적반하장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사과는 커녕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건 국민정서상 납득하지 못하겠다"
집권당의 자료제출 요구를 헌법기관이 거부한 것은 물론 날선 비난까지 쏟아낸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의혹을 풀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는데 비난성명까지 발표한 데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 "자료를 줄 수 없다면 객관적 이유를 들어 그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반응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한나라당은 선관위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당 차원의 검증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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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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