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금괴’ 주장 탈북자 현상변경 허가 신청서 제출

입력 2012.01.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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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에 금 40킬로그램이 묻혀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를 제기한 탈북자 41살 김 모씨가 관할 구청에 현상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측근 등을 통해 금괴 발굴을 위한 현상변경허가 신청서를 대구 동구청에 제출했으며 신청서에는 동화사 측의 동의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조만간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9교구 본사인 동화사 경내는 문화재보호구역인데다 금괴가 묻혔다고 주장하는 곳은 대웅전 기단 주변이어서 문화재청의 허가가 없으면 임의로 발굴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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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사 금괴’ 주장 탈북자 현상변경 허가 신청서 제출
    • 입력 2012-01-14 07:07:32
    사회
대구 동화사에 금 40킬로그램이 묻혀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를 제기한 탈북자 41살 김 모씨가 관할 구청에 현상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측근 등을 통해 금괴 발굴을 위한 현상변경허가 신청서를 대구 동구청에 제출했으며 신청서에는 동화사 측의 동의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조만간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9교구 본사인 동화사 경내는 문화재보호구역인데다 금괴가 묻혔다고 주장하는 곳은 대웅전 기단 주변이어서 문화재청의 허가가 없으면 임의로 발굴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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