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 지나친 열차 100미터 후진

입력 2012.01.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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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출발해 산성역을 지나던 열차가 승강장을 100미터가량 지나쳐 멈춰섰습니다.

열차는 다시 100미터를 후진해 원래 정차위치에서 승객들을 태운 뒤, 복정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실수로 열차가 산성역에 제때 멈추지 못해 승강장을 지나쳤으며, 기관사가 열차를 즉시 세우고 관제센터와 연락해 뒤따르는 열차 간격을 확인한 뒤 열차를 후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규정상 열차가 승강장을 완전히 지나칠 경우에는 후진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열차가 승강장을 완전히 지나치지 않아 열차를 세우고 후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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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강장 지나친 열차 100미터 후진
    • 입력 2012-01-14 07:07:34
    사회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출발해 산성역을 지나던 열차가 승강장을 100미터가량 지나쳐 멈춰섰습니다. 열차는 다시 100미터를 후진해 원래 정차위치에서 승객들을 태운 뒤, 복정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실수로 열차가 산성역에 제때 멈추지 못해 승강장을 지나쳤으며, 기관사가 열차를 즉시 세우고 관제센터와 연락해 뒤따르는 열차 간격을 확인한 뒤 열차를 후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규정상 열차가 승강장을 완전히 지나칠 경우에는 후진할 수 없지만, 이번에는 열차가 승강장을 완전히 지나치지 않아 열차를 세우고 후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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