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새 지도부 선출 투표소 투표 진행

당 대표를 뽑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당원과 현장 투표를 신청한 일반 선거인단의 투표가 오늘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시군 251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선거인단은 관할 주소지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시작된 모바일 투표는 오늘 오후 10시에 마감됩니다.

민주통합당은 내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소 투표 결과와 대의원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해 당 대표를 포함해 6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9명의 후보 가운데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후보가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김부겸, 박지원, 이인영, 이학영 후보가 중위권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